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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 01. 詩; 00:00
  • 02. 오솔레미오 (O Sole Mio)
  • 03. 나랑 놀자
  • 04. 빈칸
  • 05. 불호령
  • 06. 웬 감성팔이야

Knights of the Sun

2017.10.12 3rd Mini Album Knights of the Sun

SF9 3rd MINI ALBUM [Knights of the Sun] Track Review

 

1. ; 00:00

작사 : 주호영빈휘영찬희 / 작곡 : 김창락주호영빈휘영찬희 / 편곡 : 김창락주호

SF9의 래퍼 주호영빈휘영찬희가 직접 작사작곡편곡까지 참여한 인트로 ‘; 00:00’은 한 여자를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00:00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그녀를 태양이 떠오르면 볼 수 있을 거라는 남자의 간절한 마음을 담았으며 사랑하는 그녀를 태양이라는 상징적 의미로 그렸다앨범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타이틀곡 ‘오솔레미오 (O Sole Mio)’와의 감정선을 이어주며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2. 오솔레미오 (O Sole Mio)

작사 : 김창락서용배 작곡 : 김창락서용배 / 편곡 : 서용배 / 랩메이킹 주호영빈

매력적인 기타 선율로 시작되는 타이틀곡 ‘오솔레미오 (O Sole Mio)’는 에일리의 헤븐(Heaven)’,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로 유명한 작곡가 서용배가 참여해 탄생했다O Sole Mio’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오솔레미오 (O Sole Mio)’는 그동안 SF9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빈틈없이 채워진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음악에서 조금 벗어나 리드미컬한 라틴팝 사운드와 섹시한 분위기로의 변화를 시도해 한층 더 성장한 SF9의 모습을 담아냈다.

 

3. 나랑 놀자

작사 : 김창락서용배 / 작곡 : Gharah "PK" Degeddingseze of 80HDMUZIC, Jarah Gibson of 80HDMUZIC, 김창락서용배 / 편곡: Gharah "PK" Degeddingseze of 80HDMUZIC, Jarah Gibson of 80HDMUZIC / 랩메이킹 주호

서브타이틀곡인 ‘나랑 놀자는 무게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SF9의 재기 발랄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곡이다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펑키한 리듬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하는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꽉 찬 보컬과 위트 넘치는 표현력이 돋보이는 무대 위 신나는 퍼포먼스를 통해 SF9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4. 빈칸

작사 : 한승훈김창락 / 작곡 : STEVEN LEE, Sammy Naja, Jimmy Richard, 한승훈김창락 / 편곡 : STEVEN LEE, Sammy Naja, Jimmy Richard / 랩메이킹 주호영빈 휘영

‘빈칸’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한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그녀의 빈자리를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빈칸으로 표현하였으며멜로디에서 느껴지는 1990년대 감성을 SF9만의 분위기로 세련되게 담아냈다.

 

5. 불호령

작사 : 김창락주호영빈휘영찬희 / 작곡 : Deryk Mitchell of 80HDMUZIC, Jarah Gibson of 80HDMUZIC, 김창락주호영빈휘영 / 편곡 : Deryk Mitchell of 80HDMUZIC, Jarah Gibson of 80HDMUZIC

몹시 심하게 하는 꾸지람을 의미하는 불호령은 중독성 강한 트랩 힙합 장르의 곡이다강약을 오가는 랩 플로우와 조선시대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가사가 인상적이며, SF9의 래퍼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그들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6. 웬 감성팔이야

작사 : 한승훈서용배 / 작곡 : Damon Sharpe, Jimmy Burney, Eric Sanicola, Aston Merrygold, 한승훈서용배 / 편곡 : Damon Sharpe, Jimmy Burney, Eric Sanicola, Aston Merrygold / 랩메이킹 주호영빈휘영

리드미컬한 리듬이 귀를 사로잡는 ‘웬 감성팔이야 “웬 감성팔이야 또 감성팔이야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귓가를 맴돌며 왠지 모를 공허함이 느껴지는 곡이다누구에게도 구속 받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내 리스너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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