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ISLAND와 FT.triple의 Double Date
가을이 점차 깊어지는 이때, FTISLAND가 두 가지 모습으로 가요계로
돌아온다.
FTISLAND가 10월 발매하는 [Double Date]는 FTISLAND의 신곡이 포함된 리패키지 앨범 [One
Date]와 FTISLAND의 유닛 그룹인 FT.triple의 [Two Date] 앨범의 합본 형태로 발매가
된다.
FTISLAND의 3집 [Cross & Change]의 리패키지 앨범인 [One Date]는 기존 3집 수록 곡에
3곡의 신곡을 더해 발매된다.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Lie’의 반응이 높아지면서 앨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 선 공개된
‘Lie’는 다른 사람의 연인이 된 옛 여인을 잊지 못하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로, 연인과 함께 나누었던 사랑과 이별의 모든 것들을 거짓말로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가사로 표현되었다. 거기에 풍부한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 그리고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이홍기만의 보이스와 한층 성숙된
송승현의 랩이 더해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FTISLAND만의 음악이 탄생했다. 제목 그대로 들을수록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 찾아온 사랑의
마음을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표현한 ‘사랑이 왔나봐’에 이어 2008년 일본에 진출하여 발표한 첫 앨범의 수록 곡인 ‘A Song For
You’의 한국어 버전이 수록 되어 있다.
또한, FTISLAND의 최종훈, 이재진, 최민환으로 이루어진 유닛 그룹
FT.triple이 야심차게 준비한 앨범 [Two Date]에는 총 3곡이 수록되어있다. FTISLAND 내에서 베이스와 보컬을 맡고 있고
뮤지컬 ’소나기’에서 그 실력을 인정 받은 이재진이 단독 보컬로 처음 선보이는 타이틀 곡 ‘러브레터(김도훈, 김기범 작곡)’는 떠난 연인을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그 외에도 경쾌한 리듬에 반복적인 가사로 한번 들으면 어느새 따라 부를만한 강한 중독성의 ‘멀리멀리’, 잔잔한
멜로디에 이재진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꼬집어봐도’가 수록되어 있다.
이렇듯 [Double Date]를 통해 FTISLAND의 두
가지 이채로운 모습과 계속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FTISLAND와 FT.triple의 모습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