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독서실에서 인사를 하며 첫 만남을 가진 뒤,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한 명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끼고 줄을 맞춰 함께 놀이터로 걸어갔습니다. 시소나 그네를 타며 각자 타고 싶었던 기구를 타고 놀다가, 어느 순간 다 함께 술래잡기하며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절대 지치지 않던 아이들은 술래를 맡았지만 한 명도 잡지 못한 LOVE FNC 프렌즈들을 보며 굉장히 즐거워했다고 합니다.
더 길게 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다시 센터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LOVE FNC 프렌즈들은 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김밥과 샌드위치를 준비했습니다. 처음으로 김밥을 싸게 되어 걱정하던 LOVE FNC 프렌즈들의 우려와 달리, 센터 선생님들이 준비해주신 건강한 재료에 LOVE FNC 프렌즈들의 정성을 가득 담아 맛있는 김밥을 완성하였습니다. 샌드위치와 김밥 그리고 과일까지 아이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 각자 원하는 만큼 배식까지 완료하였습니다.
LOVE FNC 프렌즈들은 어느새 훌쩍 지나가 버린 시간에 놀라며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긴장한 상태로 처음 센터에 들어갔던 LOVE FNC 프렌즈들은 밝은 아이들의 모습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봉사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자유롭게 밖에서 뛰어놀 수 있었던 아이들에게도, 땀 흘리며 열심히 일했던 LOVE FNC 프렌즈들에게도 모두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라는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리고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모든 아이가 사랑받는 세상을 위해
LOVE FNC
*작성: LOVE FNC 프렌즈 3기/박선민
LOVE FNC
*작성: LOVE FNC 프렌즈 3기/박선민